프라이팬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라이팬 재질 형태 별 종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프라이팬 종류
프라이팬은 구이, 볶음, 조림 등의 물기가 적은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주방 도구입니다.
이 후라이팬의 형태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은 웍이라고 하는 팬을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라이팬에 들어오기 전에는 가마솥 솥뚜껑을 뒤집어 놓고 기름을 발라가며 사용했습니다.
프라이팬을 사용하면서부터 솥뚜껑은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검은색 프라이팬을 사용했는데 손잡이가 위로 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의 소재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연탄아궁이나 석유곤로에 올려 사용하는 것이라 손잡이가 위로 향해 있었습니다.
가스레인지가 일반화되면서 지금의 후라이팬 모양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프라이팬 재질
프라이팬 종류에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 코팅팬, 스텐팬, 무쇠팬, 알루미늄팬 등이 있습니다. 재질에 따른 이름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코팅팬
코팅팬은 철이나 알루미늄 팬의 안팎을 코팅하여 음식이 잘 달라붙지 않고 설거지하기도 쉽습니다.
음식이 달라붙어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쉽게 닦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팅이 벗겨지면 그 부분만 달라붙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 코팅제는 발암물질이라고 하여 유해성이 대두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대신할 프라이팬으로 스텐팬이나 무쇠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텐팬
스텐팬은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후라이팬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단일 소재로 만들기보다는 알루미늄이나 구리판을 끼워 넣어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통 삼중, 통오중, 바닥 삼중 등의 이름이 있는 것은 이렇게 몇 겹을 사용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용하기가 다소 까다로워 쓰다가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텐팬 준비에는 예열과 식재료에 있습니다.
팬을 충분히 예열하고 식재료도 실온에 가까운 것을 사용해야 달라붙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열을 잘 한 스텐팬에 계란 프라이가 달라붙었다면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계란을 사용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무쇠팬
무쇠팬은 스킬렛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래는 다른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스킬렛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무쇠팬은 주물 방식에 의해 주철로 만들어진 팬입니다. 우리나라의 가마솥과 같은 재질의 팬입니다.
유해물질이나 내구성에 대한 논란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관리하기가 어렵고 무겁기 때문에 사용하다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한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에 오일을 바르고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프라팬 형태
프라이팬 형태에 따른 종류도 있습니다. 스킬렛, 소테, 소스팬, 웍, 사각팬, 그리들, 양면팬 등이 있습니다.
스킬렛
스킬렛은 평평한 바닥에 바깥쪽으로 약간 벌어진 옆면을 가진 후라이팬을 말합니다.
우리가 프라이팬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모양입니다.
조리 중의 재료를 한 손으로 뒤집거나 수분을 빨리 증발시키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입니다.
소테 팬
평평한 바닥면에 수직으로 올라가는 옆면을 가진 프라이팬입니다. 같은 지름을 가진 스킬렛 보다 불에 닿는 면적이 넓어 볶음 요리 같은 것보다는 스테이크를 굽거나, 소스를 졸이거나, 약간의 기름으로 튀김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뚜껑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찌개나 전골을 끓일 때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소스팬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소스팬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냄비에 손잡이를 붙여 적은 양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는 팬입이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수 라면 냄비를 생각하면 됩니다.
웍
웍은 중식요리에서 사용됩니다.
중식 주방에서 손잡이가 하나 달려 있고 센 불에서 큰 국자로 재료들과 기름을 넣고 볶는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웍은 볶음이나 튀김 등의 요리 등 거의 모든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궁중팬과 비슷합니다.
사각팬
사각팬은 말 그대로 사각모양의 프라이팬입니다.
계란말이를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양면팬
양면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해피콜의 양면팬일 것입니다.
홈쇼핑에서 이 제품 세트를 구매하지 않은 집을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팬 두 개를 맞닿게 만들어 생선구이, 닭구이 등의 요리를 프라이팬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팬입니다.
하지만 코팅팬이라 코팅이 벗겨지면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또 손잡이에 강력한 자석이 있어 손가락이 끼어 아주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들 팬
그리들 팬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팬으로 일반적인 프라이팬 보다 납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솥뚜껑을 작게 만들어 놓은 듯한 프라이팬입니다.
안쪽으로 약간 경사가 있어 캠핑에서 여러 명이 고기를 구워 먹거나 찌개를 끓여 먹는 데 사용을 합니다.
프라이팬이라고 하지만 재료와 모양, 소재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가끔 유튜브를 보면 오일 스킬렛이라 하는 말이 나와서 찾아봤습니다.
어떤 요리를 하는지, 자주 사용하는지,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지 않은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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