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정리함 진작 살껄 그랬어요

옷장을 정리하다 보면 항상 이불장에서 손을 놓게 됩니다.
아무리 각을 잡고 접어 놓아도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불정리함을 구매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불 정리함 후기 입니다. 

 

이불정리함

이불을 꺼내다가 우르르 하고 쏟아져 내린적이 있나요?
이불을 층층이 쌓아 넣으니 잘 못 꺼내면 우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요즘 쇼츠나 클립을 보다보면 이런 정리함이 나와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온라인에 보면 다양한 이불 정리함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것을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쿠팡에서 4개에 2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이불정리함이 남으면 옷을 좀 정리하려고 했는데 부족해서 더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불정리함 사용 전 후 비교

 

이불을 정리하고 전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나 싶지만 많이 정리된 것 같습니다. 
하단에도 빈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주 가끔 오는 손님들을 위해 버리지 못하고 있는 두툼한 요들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걸 버려야 깔끔하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불정리함의 재질은 방수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비닐코팅이 되어 있고 겉면에는 프린팅 된 천입니다. 오염이 되어도 별로 티 나지 않은 베이지에 가까운 색입니다. 
지퍼도 탄탄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이불은 퀸사이즈 이불을 세로로 삼등분하여 접은 후에 접어 넣었습니다. 
각이 잡힌 정리함이 아니라 모양을 잡아가며 넣어 줬습니다.
겨울용 극세사 차렵이불과 패드 두장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종류별로 구분해서 넣어 놓으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사를 할 때도 아주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사를 여러 번 다녀 보니 이삿짐센터에서 내 이불을 만지는 것이 찜찜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 놓으면 맘 편하게 이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불정리함 아주 적극 추천합니다. 이불뿐만 아니라 겨울 패딩이나 계절이 지난 옷들을 보관할 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